기사 메일전송
진주시, 국토교통부 주관 건축행정 건실화 우수기관 선정
  • 김만석
  • 등록 2019-11-21 12:53:26

기사수정
  • 도내 기초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장관상 수상


▲ [사진제공 = 진주시청]


진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2019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평가는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일반 및 특별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경남에서는 도와 기초지자체를 통틀어 진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항목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정성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노력도 등으로 진주시는 건축행정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규일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공공건축가제도를 일찍이 도입하여 진주시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의 정체성 확립에 힘썼으며,‘2019년 국토교통부 총괄·공공건축가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연구용역비와 운영비로 국비 2억 6000만 원을 지원 받는 등 진주만의 공간환경 전략계획을 수립·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화재안전성능보강사업을 추진해 피난대피활동이 느린 유치원생들의 안전을 확보케 하는 선도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 선정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건축행정 업무 전반에 걸쳐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책 발굴과 제도개선을 추진하면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대민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