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이미지 = 검찰청]검찰이 지난 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표적 수사' 및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 수사에 근거가 된 비위 문서를 전달한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이르면 이번 주말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2017년 말 청와대에서 받은 범죄첩보를 바탕으로 경찰이 김기현 전 시장에 대한 수사를 벌였고 압수수색 등 주요 수사 상황을 청와대에 10여 차례 이상 보고한 사실을 확인, 이와 관련된 경찰청의 공문과 박형철 전 비서관으로부터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첩보를 전달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방경찰청이 벌인 김 전 시장 주변 수사가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첩보를 넘겨받아 이뤄진 '하명 수사'인지 여부를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는 28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업무 범위를 넘어 직권남용은 물론 공무원의 정치 개입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까지 위반한 ‘중대한 선거범죄’가 벌어졌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백 전 비서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 울산시장 관련 제보를 박 비서관에게 전달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특별히 기억나는 것이 없다”며 “비서관실 간 업무분장에 의한 단순한 행정적 처리일 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