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 = 검찰청 홈페이지]청와대의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下命)수사' 의혹과 관련해 최초 제보자로 지목된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이 오늘(7일) 새벽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은 어제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송 부시장을 상대로 김 전 시장 측근 비리를 전달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했다.
첩보 전달 경위는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을 가르는 핵심이다. 청와대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장 첩보를 수집해 수사기관인 경찰에 이첩했다면 김 전 시장 낙선을 목적으로 '하명수사'를 벌였다는 선거 개입 혐의는 더 짙어진다.
한편 검찰은 전날 오전부터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울산시청 송 부시장 사무실과 자택,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9시간40분 가량 진행된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와 각종 서류, 노트 등 박스 4개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동안 조사와 확보한 압수물을 토대로 비위 첩보를 보고받아 반부패비서관실로 직접 전달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김 전 시장 수사를 이끈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현 대전지방경찰청장), 송철호 울산시장 등을 소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