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 최돈명
  • 등록 2019-12-23 16:25:06

기사수정


▲ [사진제공 = 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월 2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성과창출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청년일자리를 직접 설계·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사업과 달리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시행하는 상향식 일자리 사업이다.  


부산시는 올해 총 63개 사업에서 3,026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 2,603명 대비 116%를 달성하였다. 특히 ‘부산청년 파란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 1,204명을 대상으로 고용우수기업, 전략산업기업, 선도기업 등 지역 내 우수기업에서 일 경험을 지원하고 기본교육 연 2회,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직무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85%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밖에도 부산의 지역특화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 ▲지역청년들이 차세대 유망산업인 뷰티산업 분야에서 신사업 연구개발 및 기획, 마케팅, 유통 등을 배울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뷰티(B-beauty) 차세대 청년일자리 육성프로젝트’ ▲최근 블록체인 특구지정과 핀테크허브센터 개소 등과 연계하여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들이 선호하는 정보통신기술(IT)·금융 분야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BIFC 핀테크허브센터 청년일자리 사업, ▲지역특화산업인 신발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신발 스타트업 청년 슈잡’ 등 부산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부산 청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방향을 설정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지난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코렌스, 파나시아 제2공장 신설 등 대규모 투자 유치 등을 통해 2002년 이후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부산이 청년 유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