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경상북도는 4월 1일 지방직 소방공무원 4,491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직급 명칭에서 ‘지방’이 삭제*된다. 공무원
증은 예산 범위 내에서 2020년 말까지 교체하고 신규 공무원증 발급 시
까지는 기존 공무원증을 병행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은 소방청장이 실시하고 중앙과
지방으로 이원화되어 운영 중인 인사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해 표준인
사관리시스템(e-사람)으로 통합 개편할 계획이다. 앞으로 징계 등 불이익 처분에 대한 소청은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
회에서 심사하며 재심청구나 소방령 이상의 고충의 경우 중앙고충심
사위원회에서 심사한다.
무엇보다 관할지역 구분을 초월한 현장대응이 확대된다. 관할 소방관서
보다 인접 시·도 소방관서에서 출동하는 것이 가까운 지역은 사고현장
거리 중심으로 가까운 출동대와 관할 출동대가 동시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현장
부족인력의 단계적 보강과 소방안전 취약지역에 소방관서 신설을 최
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도민들이 전국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