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4월 21일 드라이빙 스루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나눌 예정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오는 21일(화) 오전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동문주차장에서 ‘튤립(알뿌리) 희망나눔’ 행사를 드라이빙 스루(Driving Through)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피었던 튤립의 알뿌리를 나눔으로써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나눔 방식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인 드라이빙스루 방식을 이용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튤립알뿌리 꾸러미(알뿌리 20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차량 이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는 워킹스루 공간도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유아 보육시설과 노인복지시설등에는 원예 치유 효과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통해 튤립알뿌리 꾸러미를 직접 배송해 주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가정원운영과 이기정과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생생활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에게 행복과 용기를 선물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며“내년 4월에 예쁜 튤립을 피워줄 거라는 희망을 튤립 알뿌리에 듬뿍 담아 사랑으로 돌보면서 시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