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대전역 일대 역세권 개발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추진기획단′을 설치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도시건설주택국장을 단장으로 한 이 기획단에는 개발사업팀과 지원팀, 도로정비팀, 주거개선팀, 편익시설팀을 두고 각 실무부서 과장을 팀장으로, 개발사업계획수립과 도시계획업무, 도로계획수립 및 정비, 철도청 공공청사 건축 및 공동주택 건설, 공원 및 녹지조성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도시계획위원과 지역대표, 발전연구원, 시의원 등으로 역세권 개발전략 수립과 자문을 맡는 자문위원회(위원장 행정부시장)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삼성, 소제, 신안, 정동 일대 87만4천여㎡에 업무, 주거, 상업, 문화, 공공시설을 유치하는 것으로 철도청과 대전시가 각각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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