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일감 찾아주기 일환으로 지역노인 순찰요원으로
서산시는 저수지 주변 환경오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지역 노인들을 순찰요원으로 고용 , 낚시터 등을 중심으로 계도 및 정화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역 노인들에게 일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시로 순찰활동에 임할 수 있다는 이점을 살려 저수지 주변 발생되는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저수지 변에 거주하는 노인 8명을 1일 3만1000원의 노임을 주고 고용해 오는 4-10월까지 7개월간 관내 저수지 4곳(풍전, 잠홍, 고남, 산수)에 개소 당 2명씩 배치한 뒤 지속적인 계도 순찰 활동에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순찰과 수거활동에도 불구하고 저수지 주변 쓰레기의 량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며 "농업기반공사와도 공동 대처해 깨끗한 저수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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