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화정면 낭도리 상산 등산로‧낭도 둘레길에 14점 설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산행객들이 많이 찾는 화정면 낭도리 상산 등산로와 낭도 둘레길에 국가지점번호판 14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란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을 좌표로 표시해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토록 해 긴급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위치표시체계이다.
소방서와 경찰서 등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정확하게 구조를 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2017년부터 비렁길 등산로 일원에 14점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봉화산‧천성산 등산로 일원 6점, 2019년 고락산‧구봉산 등산로 일원 29점 등 총 49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연륙연도교가 개통되고 관광객과 시민들의 섬 산행이 늘어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