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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회관, 다문화가족 위한 비대면 핼러윈 행사 마련
  • 박영숙
  • 등록 2020-10-14 14: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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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여성회관은 오는 10월 19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다문화가족 온라인 어울한마당 ‘해피 홈 핼러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의 세계적 문화 ‘핼러윈(Halloween)’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150여 명이 ▲핼러윈 모자·소품 만들기 ▲핼러윈 컵케이크 만들기 ▲LIVE 핼러윈 분장을 가정에서 체험하고, ▲핼러윈 가족사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 응원 활동 등을 온라인에 공유하는 것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성회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다문화가족이 가정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꾸러미를 드라이브 및 워킹 스루 방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행사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네이버 밴드 ‘해피 홈 핼러윈’를 통해 참여자와 인증사진과 댓글로 상호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응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회를 향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를 확산하고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다문화가족이 각자의 모국어로 작성한 글로벌 메시지를 SNS 사진 댓글로 전달하는 활동이다.


김혜윤 부산시 여성회관 관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10월의 세계적인 문화 ‘핼러윈’을 집에서 즐기고 SNS로 공유하는 비대면형 온라인행사로 진행된다”라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가족애를 고취하면서도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사회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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