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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도시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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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4-0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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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공사 마무리-제2순환도 일부구간 개통으로
하루평균 54대 등 급속한 차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통체증 주범이었던 지하철 1호선 공사가 마무리되고 제2순환도로 3구간(서구 마륵IC∼서광주역), 평동산단 진입로 개설 등 도로개설률이 대폭 확충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대 산업기술연구소에 의뢰, 지난해 시내 주요 교차로 56곳과 시외 유출입 지점 11곳의 교통량과 차량속도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교통량은 늘었지만 차량속도는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출퇴근시간(오전 7∼9시, 오후 5∼7시) 교통량은 2002년 대비 평균 0.29% 늘었으며, 시외 유출입 지점(오전 7시∼오후 10시) 교통량도 1년 전에 비해 평균 3.01%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구 월산마을 입구가 41.12% 늘어 교통량 증가가 가장 높았으며, 서구 서창교차로 4거리 39.47%, 광산구 광주여대 광장 38.08%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신호대기 시간을 제외한 순수 주행속도는 도심 34.91㎞/h, 외곽 41.71㎞/h로 평균 36.68㎞/h를 기록, 전년도의 35.64㎞/h보다 평균 8.52% 증가했다.
또 신호대기 시간을 포함하는 주행속도는 도심 20.99㎞/h, 외곽 30.12㎞/h로 평균 26.10㎞/h를 기록, 전년도(23.24㎞/h)보다 12.31% 빨라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교통량을 흡수할 도로망이 크게 개선돼 교통 흐름이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하루평균 신규 92대, 전입 110대, 말소 46대, 전출 102대로 하루평균 54대, 모두 1만9710대의 차량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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