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구랍 31일 갈수록 악화되는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한 ′교통기획단′을 발족시켰다.
박사, 석사 등 교통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교통기획단은 내년부터 도청에 상주하며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책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기획단은 앞으로 새로운 교통시스템 도입, 교통체계 개선, 통계자료 수집.분석, 버스중앙전용차로제 도입 및 지도.감독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기획단이 연구.개발한 정책 등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행정공무원들의 전문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교통문제는 갈수록 심각해 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교통정책 수립을 위해 이번에 기획단을 설치,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들과 함께 한차원 높은 교통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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