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 초대 국가정보국(DNI) 국장 지명자인 애브릴 헤인스가 북한을 주요 위협 중 하나로 지목했다.
헤인스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상원 정보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북한 같은 나라의 능력과 의도를 이해하는 것은 정보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북한을 주요 위협 중 하나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등 도발 의도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헤인스는 '향후 미 정보기관이 관심을 둬야 할 국가안보의 주요 위협이 뭔가'라는 질문에는 "향후 몇 년간 미 국가안보가 많은 주요 위협에 직면한 것은 명확하다"며 "여기에는 중국, 이란, 북한, 러시아의 전통적인 국가 활동 세력뿐 아니라 기후변화, 사이버 공격, 테러, 대유행, 글로벌 조직범죄와 부패, 허위정보 캠페인 등 진화하고 위태로운 국경을 초월한 위협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기관의 탁월한 전문가의 분석을 검토해 오늘날 가장 시급한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그 우선순위와 관련해 정보기관이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조정이 필요하면 그렇게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헤인스 지명자는 이날 두 시간가량 진행된 실제 청문회에서는 북한을 언급하지 않았다.
중앙정보국(CIA) 부국장을 역임한 헤인스 지명자가 상원에서 인준을 받으면 미 역사상 첫 여성 국가정보국장이 탄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