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 예산위원회에 처음으로 출석하는 날, 답변 준비를 위해 새벽 3시에 출근
새벽 3시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리 공저로 들어간다.공저는 총리의 거주 공간인데, 아직 이사를 못 한 다카이치 총리가 이른 새벽 나타난 것이다.같은 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총리의 새벽 출근이 도마 위에 올랐다.다카이치 총리는 첫 예산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전날 밤까지 답변 준비를 다 못해 부득이하게 일찍 공저로 가...
▲ [원주시청 전경]차를 빼달라는 건물주에게 “공직자에게 대드느냐”는 식의 막말을 하고 협박성 문자를 보낸 강원도 원주시 공무원이 직위해제 조치됐다.
원주시는 지난 21일 원주시청 소속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A씨가 B씨의 건물 주차장에 차를 댔다가 빼달라는 전화를 받자 취한 채 나타나 B씨에게 “나는 공무원이야 XXXX, 네가 나한테 함부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등의 욕설을 했다. A씨가 건물주에게 욕설하는 모습은 인근 CCTV에 담겼다.
A씨는 이후 B씨에게 "어디서 공직자에게 대드냐? 끝장을 보자" 등의 협박성 문자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A씨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지방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26일 직위해제했다. 또한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상처받은 당사자와 국민께 죄송하다”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전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복무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