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실업계고교 졸업생들의 성공 사례를 담은 `승자는 새벽을 깨우고 패자는 새벽을 기다린다′는 제목의 책을 지난 4일 펴냈다.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지도 자료로 활용될 이 책은 성공한 38명의 실업계고교 졸업생들이 들려주는 어렵고 힘들게 공부했던 학창 시절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값지고 소중한 경험들을 135쪽에 걸쳐 담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 책에 담긴 여러 성공사례들은 학벌주의 문화가 팽배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실업계고를 선택, 한길로 꾸준히 노력해 성공한 선배들의 값진 일화"라며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의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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