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대문구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구는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참여 의지를 높여 원천적 발생을 억제하고 환경오염과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이를 추진한다.
대회에는 관내 RFID 개별계량기기를 사용하는 규모 100세대 이상의 83개 아파드 단지 45,920세대가 참여한다.
구는 대회 기간 종료 후 ▲전년 동기 대비 단지별 감량률 ▲1인당 월 평균 배출량 ▲주민교육과 캠페인 등의 홍보 실적을 각각 50점, 45점, 5점 만점으로 종합 평가한다.
감량률과 배출량은 RFID 시스템을 통해 확인되므로 참여 아파트 단지는 주민 홍보 실적만 내면 된다.
1,000세대 이상, 500세대 이상∼1,000시대 미만, 100세대 이상∼500세대 미만 등 단지 규모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한 뒤, 각각 최우수상 1곳, 우수상 1곳, 장려상 1∼2곳씩 수상 단지를 가린다.
구는 올 11월에 시상식을 열어 11개 우수 단지에 60만 원(100∼500세대 그룹 ‘장려상’)에서부터 160만 원(1,000세대 이상 그룹 ‘최우수상’)까지 총 천백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 시상품과 우수 아파트 인증 현판, 상장을 수여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공동주택 간 선의의 경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많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