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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쾌적하고 안전하게..숙박업소 신뢰도 높인다
  • 김태구
  • 등록 2021-03-09 13: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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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제공 = 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숙박업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와 관광 수요를 대비하기 위하여 아이-스테이(I-STAY) 등 우수 숙박업소 신규 업소 발굴 및 기존업소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 숙박업소 1,323개소 중 지난해 우수업소는 255개소로 전체 대비 19.3%였으며, 올해는 신규 10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20%를 목표로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업의 위생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시 숙박업소가 우수 숙박시설로 인증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세종류이다.

 

첫째는“인천에서 머물다”라는 뜻을 의미하는“아이스테이(I-STAY)”로 인천시에서 지정·운영한다. 1박에 10만원 이하의 중저가 숙박시설로 추천을 통한 현장심사로 심사기준을 통과하면 지정이 가능하다.

 

둘째, 군·구에서 지정·운영하는 “더 베스트(THE BEST)”이다. 「공중위생관리법」규정에 의한 위생서비스평가결과 최우수 수준의 “녹색등급” 업소로 전체업소 10% 이내 범위에서 지정한다.

 

셋째는 한국관광품질인증 숙박업소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던 “굿-스테이”가 2018.6.13.자로 「관광진흥법」규정에 따라 한국관광품질인증제 도입으로 배점비율에 따라“스탠더드”와 “프리미어”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아이-스테이(I-STAY)” 업소는 심층적으로 단계를 걸쳐 재평가를 실시한다. ▲ 1단계로 자율점검표를 기준으로 숙박업 관리자가 직접 숙박업소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자진정비를 추진한다. ▲ 2단계는 심사기준표에 의거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개선토록 지도하다. 마직막 ▲ 3단계로 최종평가를 통한 재지정 여부 평가로 우수 숙박업소 재정비를 실시한다.

 

우수업소 지정업소는 ‣표지판 제작 배부 ‣인천투어 홍보 ‣온·오프라인 홍보 ‣위생용품 지원 ‣여행사를 통한 투숙율 제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창남 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우수 숙박업소 지정·육성 추진으로 인천의 우수 숙박업소의 검증을 강화하여 우수업소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인천 관광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업의 위생관리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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