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5선·청주 청원)의 보좌관이 술집에서 만취상태로 지인을 폭행해 고소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30일 경찰에 변 의원의 보좌관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B씨의 고소장이 전날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26일 새벽 청주시 청원구의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던 중 A씨에게 폭해을 당했고, B씨는 코뼈 등이 골절돼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변 의원 측은 “해당 보좌관은 술에 취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물의를 빚은 것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변 의원 보좌관으로 선임된 A 씨는 중앙당 당직자로 활동하던 같은해 8월에도 청주의 한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소란을 피워 물의를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됐지만, 아직 사건도 배정하지 않은 상황이다”며 “고소장을 검토해 조만간 A씨와 B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