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발표를 앞두고 김포시의회가 김포 광역철도망 반영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시의회는 20일 열린 제209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교통개선 대책 김포노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홍원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날 결의안에서 시의회는 출퇴근 시간 혼잡률이 285% 달하는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출퇴근 상황과 첨두시간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 포화상태를 지적하며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기본적인 광역교통 대책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광역도로의 확장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광역철도망 구축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신설과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5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이 6월 발표를 앞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정부 교통 지원 정책이 마련된 3기 신도시 발표로 2기 신도시로 건설된 김포시는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김포도시철도 건설 당시 1조 2천억원의 김포시민 부담금을 상기하며, 정부정책 소외지역인 김포시에 획기적인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회, 경기도, 경기도의회에 송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