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3일 산과의 자매결연을 맺고 "푸른 산 사랑운동" 에 적극 참여하여 산행질서 확립과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에 헌신 노력한 우수단체와 개인에게 표창했다.
수상자는 아주대학교병원(원장 홍창호) 및 광명7동 명예환경통신원협의회(회장 서동석) 등 2개 단체와 황중규(수원시), 이문우(안산시), 권기현(안양시), 임광순(구리시), 박성문(안성시)씨 등 5명이다.
수상자의 주요 활동내용을 보면 아주대학교병원의 경우 관리구역인 광교산 문암골(형제봉 등)에서 회원 1,300명이 산지정화 캠페인을 8회 실시하여 산 쓰레기 5톤을 수거하였고 홍보용 리본 달아주기 2,000매, 안내판 3개소, 현수막 5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수원시의 황중규씨는 사회봉사 단체인 금빛봉사단을 조직하여 근교 광교산에서 산지정화 캠페인 150회, 산 쓰레기 수거 700kg 등 산지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도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푸른 산 사랑운동의 날』로 정하여 주민, 공무원, "산과의 자매결연 단체" 등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실시, 산 쓰레기 250톤, 산지정화 홍보계도 96천명, 쓰레기투기 및 무단취사 69건을 적발하여 3,030천원의 과태료 부과, 안내 표지판 설치 및 정비 등의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 자매결연단체의 자긍심 및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우수단체 및 개인을 선정 표창하고 단체명을 표기한 안내판의 설치, 활동에 필요한 조끼, 모자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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