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와카남)’ “분당 최고 8.8%, 전국 시청률 7.5%! 화요 예능 1위 등극!”
  • 박영숙
  • 등록 2021-07-07 08:56:29

기사수정


▲ [사진 제공 = TV CHOSUN ‘와카남’ 캡처]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가 평범한 현실 속 특별하고 버라이어티한 ‘3家 3色’ 일상으로 안방극장에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TV CHOSUN 신규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다. 지난 6일 방송된 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5%, 분당 최고 시청률 8.8%까지 치솟으며 방송 2회 만에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거머쥐는 쾌조의 행보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의 ‘LA 생활기 1탄’, 마리아-마리아 父母의 ‘사랑 가득한 저녁 만찬’,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워너비 하우스 투어’가 펼쳐졌다.


먼저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이수영 회장의 일상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동산 중개업자인 행크에게 관리비가 비싸 LA 집을 팔고 싶은데 수리를 해서 내놓아야 할지 자문을 구했던 상황. 이에 행크는 미국에는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많은데 비해 집이 부족하고, 많은 사람들이 집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빨리 구매하길 원한다고 전해 이수영 회장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었다. 더욱이 행크는 약 5억 8천만 원에 구매했던 LA 집이 현재 약 11억까지 올랐다는 놀라운 사실 또한 알려 이수영 회장을 웃음 짓게 했고, 이수영 회장은 자신에게 현재 미국 부동산 시장을 꼼꼼하게 설명 해 준 행크에게 미역을 선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이수영 회장은 미국에서 첫 투자를 했던 건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정부가 관여하는 빌딩을 사고 싶어 레들랜즈(Redlands)에 있는 건물을 매입했던 이수영 회장은 한 달에 임차료를 3만 2천 3백 불씩 받아 돈방석에 오르게 되었다는 투자 성공 스토리와 함께 건물을 카이스트에 기부했다는 따뜻한 소식을 전해 모든 이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뒤이어 이수영 회장은 은행 직원들의 극진한 대접 속에서 자신의 계좌 내역을 세밀하게 체크한 후 경기여고 동창들과 함께 LA 나들이에 나섰다. 이수영 회장과 친구들은 자동차 안에서 노래를 흥얼거리고 옛날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고등학생 소녀 같은 면모를 뽐낸 것은 물론, 주변 친구들의 웃픈 근황을 전해 스튜디오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익스트림과 휴식이 공존하는 솔트 크릭 비치에 도착한 이수영 회장과 동창들, 별칭 ‘LA 시스터즈’는 전망 좋은 테이블에 자리 잡고 샌드위치를 먹으며 70여 년 우정을 드러내 이수영 회장의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마리아와 마리아 부모님은 한국 전통 시장을 방문해 알찬 시간을 보냈다. 마리아의 부모님은 스케줄 때문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선 마리아에게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주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마리아 부모님은 자신들을 알아보는 시장 상인들에게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인심이 가득한 시장을 둘러봤고, 저녁 식사에 필요한 재료들을 하나둘씩 구매했다. 그때 부모님이 걱정된 마리아가 시장으로 찾아왔고 마리아의 팬이라는 가게 사장님을 위한 짧은 팬 서비스 시간을 가진 후 집으로 돌아왔다. 마리아의 엄마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앞치마를 입고 갈라레트카와 비고스, 두 가지 폴란드 메뉴를 요리했고, 모두가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곧이어 마리아가 부모님에게 복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의 요강을 선물했고, 요강의 원래 용도를 들은 마리아의 부모는 폭소를 터트렸다. 특히 마리아는 이제 곧 미국으로 돌아 가야하는 부모님에게 진심이 담긴 인사를 건네, 마리아의 엄마는 물론, 모든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전세 만기가 다가온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지드래곤, BTS, 전지현 등 셀럽들이 거주한다는 초호화 주택을 찾았다. 희쓴 부부는 거대한 현관문을 마주하자 놀람을 감추지 못했고 현관과 주방이 이어진 비밀 통로, 높은 천장, 세련된 화이트 톤의 주방 등 집안 곳곳을 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하지만 숨 가쁘게 1층과 2층을 살펴보던 희쓴 부부는 매매가 100억대 초반, 한 달 관리비만 무려 150만원이라는 사실에 경악, 심지어 제일 작은 평수가 75평 60억대에 육박한다는 이야기에 좌절했다. 결국 희쓴 부부는 마지막 희망을 담뿍 담아 전세와 월세 가격을 중개사에게 문의했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에 침울한 눈빛을 드리웠다. 그러나 이내 홍현희가 중개사에게 “2061년 6월 1일 날 연락드릴게요”라는 비장한 한마디를 던지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도 웃음 폭탄!ㅋㅋㅋ 화요일 밤 순삭 됐네요”, “역시 이수영 회장님 클래스를 느낄 수 있었던 방송”, “역시 이수영 회장은 기부 여왕!”, “마리아네 가족 너무 애틋하고 화목하다! 보기 좋아요!”, “희쓴 부부가 본 집 너무 좋은데 가격이 후덜덜하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3.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4.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5.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6.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7.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