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주둔군과 군인가족들의 정주의식 및 도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자 군부대진입로 확포장 및 군인아파트주변 환경정비사업을 ′99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그러나 급속한 행정환경 변화와 지역경제발전으로 도로여건 변화는 물론, 특히 군부대 및 군인아파트의 신설·이전 등 군부대주변 환경변화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99년 도내 대대급 이상 군부대 진입로와 ′01년 군인아파트에 대한 실태조사 이후, 주변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여 재조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지난 7.21∼8.16(4주간)일까지 도내 대대급이상 군부대진입로 및 군인아파트지역내 주차장 포장, 어린이놀이시설, 그늘막(파고라) 등 기존 기반시설 위주에서 문화·복지시설로 사업범위를 확대하여 영기준(Zero-Base)에서 전면 재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부대진입로 확포장사업은 11개시군 78개소 66㎞가 미포장, 군인아파트주변환경정비사업은 11개시군 53개소가 정비대상으로 조사되었다.
강원도에서는 실태조사 결과를 근간으로 하여 사업의 타당성 및 효과성, 예산 소요의 적정성 등 종합적인 검토 통하여 「군부대 주변환경정비사업 5개년계획」수립하여 체계적인 지원 및 안정적인 사업예산 확보로 군인 및 군가족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위민행정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군부대 주변환경정비사업 5개년계획」은 2004∼2008년까지 11개시군 131개소에 총 86억원이 집중투자된다. 군부대진입로정비사업은 지역주민과 면회객수 등의 수혜정도를 분석하여 사업추진이 시급한 11개시군 78개소 33㎞를 계획기간내 완료하고 군인아파트주변환경정비사업은 11개시군 53개소의 집입로 및 배수로 정비,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문화복지시설을 정비하여 총6,826가구 26,980명이 혜택을 보게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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