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경기 포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공도서관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 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도서관 활성화 ▲공공도서관 역점사업 참여도 ▲작은도서관 정책 및 지원 ▲독서문화 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 등을 심사한다.
포천시는 지난 2월 선단도서관을 개관하고, ‘팬데믹 시대 치유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웹소설 쓰기’, ‘북크닉’, ‘작가와의 만남’, ‘낭만 in 도서관’ 등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독서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또한,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독서할 수 있도록 지역 서점과 연계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전자책·오디오북 제공’,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을 추진하고,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이하 포천 책동네)’를 구축하여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 공동체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책 읽는 도시 포천’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는 소흘도서관 리모델링사업과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오디오북 자료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어 시민 맞춤형 지식정보자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제공부서 :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정책팀 김지원 ☎031)538-3918 ○ 사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