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경기도청경기도가 환경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저금리 융자지원을 받을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른 환경산업 육성사업 및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사업 18종이다.
지원규모는 35억 원이며, 융자한도는 기업당 10억 원 이내로 신청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다. 융자금리는 1.5%(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융자 기간은 8년(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6개 취급은행(신한은행, IBK기업은행, Sh수협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에서 가능하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융자추천 후 융자금 대출 심사 등에서 통과하지 못해 유보되는 사업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급 은행에서 대출심사 가능 사전확인서를 제출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융자신청의 경우 환경산업 육성사업 5종은 경기도 환경정책과,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사업 13종은 사업장 해당 시·군 환경부서에서 하면 된다.
단, △융자금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기업 △대상 시설을 설치 완료 또는 가동 중인 기업 △다른 기관에서 대상 시설 융자추천 받은 기업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기업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상호 출자 제한이나 채무보증 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는 기업은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이 환경보전기금 융자지원을 많이 이용해 환경산업이 활력을 찾고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