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대구광역시대구소방은 화재현장 감식능력 향상과 화재조사 결과의 대외 공신력 확보를 위해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과학적인 연소 현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기초로 소방관련 교수들의 자문을 받아 대구지역 각 소방서에서 작성한 8편의 논문이 출품됐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서부소방서에서 출품한 “물류창고 화재 시 PC슬래브 붕괴 위험성 연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술적 가치와 논지의 논리적 전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소방서가 2위 동부소방서가 3위를 차지했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감식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화재조사관의 정밀한 감식과 감정으로 화재조사의 대외 공신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