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도 최근 사스(SARS) 의심환자 발생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또 국내 최초 사스 추정환자가 발표되면서 의심환자 조기발견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스방역 강화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시는 사스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사스방역긴급기동대응반(반장 보건위생과장)과 4개팀(사례관리팀, 격리병원관리팀, 고위험군관리팀, 신고접수 상담팀)을 운영한다.
시는 대학생중 교류·연수 등으로 위험감염지역에서 4월28부터 6월30일까지 입국하게 되는 대학생은 6개 대학에서 281명으로 예상하고 해당 주소지 행정기관에 명단을 통보하여 10일 동안 점검토록 조치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국립보건원과 연계하여 독립된 격리병상을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병원 응급실과 감염내과 등 8개소와 질병모니터망 152개소를 가동하여 감시를 강화한다.
시에서는 사스에 대한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위험지역여행자중 의심 증상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 및 의료기관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