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지하철건설본부에서는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대전지하철의 화재예방과 이용승객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소방전문가가 포함된 설계, 제작, 시공 관계자(25명)가 참석한 대전도시 철도 1호선 방재설비에 대한 대책회의를 통해 대전도시철도 1호선에 방재시설을 반영하기로 하였다.
주요 검토내용은 승강장, 역무실간 비상전화 설치, 전동차 내 소화기, 인터폰 수량 증설,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경보기 수량 증설, 정거장에 무정전 전원장치 설치하여 비상 조명방식 개선,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실 배전반에 국소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이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전동차 객실내장재는 불연재로 개선, 차량 내 CCTV설치, 수전선로 및 고압 배전선로의 난연케이블 적용 등 장기대책 사항은 타 시 개선사례 및 관련법이 개정될 경우 면밀히 검토 분석, 반영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최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에서는 대전지하철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에 시민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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