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고성군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배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0세대 이상 희밍마을을 대상으로 무선인식(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를 지원한다.
무선인식(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개별 배출카드를 인식해 쓰레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집안에 음식물쓰레기를 보관하지 않고 바로 배출할 수 있어 편리하며 배출장소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군은 2021년까지 아파트단지에 시범 설치한 24대를 시작으로 현재 102대의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0대(15,400천원)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군에서 기기설치와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희망마을은 설치장소를 확보해 3월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보호과 자원순환팀(033-680-3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선인식(RFID)기반 종량기 보급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희망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