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2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난다.
윤 당선인은 오늘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을 예정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해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을 살피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구시민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시장과 거리를 찾아 생생한 민심의 소리를 전해듣겠다"며 "1박 2일간의 약속과 민생의 행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당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계기가 된 국정농단 사건 당시 특검 수사팀장을 맡았었다. 이때문에 오늘 만남에서 두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내달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초청할 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