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올해 저소득층 지원과 노인·아동 복지 사업 등 복지분야에 지난해(3천643억3천100만원) 보다 26.5% 늘어난 4천609억4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6일 도가 밝힌 관련 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저소득층 지원 2천965억1천700만원 △노인복지 717억1천700만원 △아동복지 555억5천200만원 △장애인복지 330억5천200만원 △보훈 및 사회복지단체 지원 등 40억6천600만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선진국을 지향하는 우리나라도 복지관련 예산 수요가 매년 늘고 있다”며“우리 도에서도 올해를‘생산적 복지’원년으로 정해 적극적으로 복지행정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4년간 충남도 복지 예산 규모는 △1999년 2천59억200만원 △2000년 2천840억5천700만원 △2001년 3천478억6천700만원 △2002년 4천40억5천만원으로 올해 예산은 1999년에 비해 1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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