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울산광역시태화강 국가정원이 시민정원사들의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울산시는‘2022년 태화강 국가정원 시민정원사 자원봉사 활동’이 오는 12월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자발적으로 구성된 시민정원사들이 주 1회 씩 정원 시설 유지‧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제초작업, 식물심기, 관수작업 등을 통해 정원길과 작가정원과 같은 정원시설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하고, 오는 5월 태화강 봄꽃축제를 포함한 정원 관련 행사에서는 안내와 홍보단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국가정원에서 운영되는 어린이‧가족 체험프로그램 등에서는 전문정원사로서 후원자(멘토) 활동을 추진하고, ‘다섯계절의 정원’을 주제로 조성중인 자연주의정원의 정원 관광 명소화를 위해 홍보와 식물식재 작업 등에도 참여해 국가정원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정원활동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건전한 정원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정원사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국가정원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며, 정원을 함께 가꾸어 나가는 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정원사는 정원 교육기관 또는 기관‧단체에서 정원 전문가 교육과정(정원사 양성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서, 교육 후 도시 전체의 정원 및 녹지 관리를 위해 정원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