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Web3) 개발자와 전 온리팬스(OnlyFans) 임원들로 구성된 막강한 팀이 이끄는 줍(Zoop)이 분산형 이더리움(Ethereum) 확장 생태계인 폴리곤(Polygon)이 지원하는 디지털 수집 거래 플랫폼을 출범한다.
사용자는 줍 플랫폼을 통해 좋아하는 유명인의 3D 디지털 카드를 구매, 판매, 수집 및 교환할 수 있다.
팬들은 줍에서 공식 라이선스가 부여된 한정판 디지털 카드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이를 2차 시장에서 판매·교환할 수 있다.
Zoop은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폴리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디지털 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제공업체인 폴리곤은 줍과 마찬가지로 ‘모두를 위한 웹3’를 신조로 삼고 있어 줍 플랫폼을 위한 이상적인 파트너다.
또 낮은 거래 비용과 높은 보안 표준에 힘입어 누구나 줍에서 안전하게 카드를 거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폴리곤이 2022년 말까지 모든 대체 불가능 토큰(NFT)의 탄소 중립을 구현한다는 지속 가능성 서약을 한 것도 줍이 폴리곤을 파트너로 선택한 주요 이유다.
마이클 블랭크(Michael Blank) 폴리곤 스튜디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폴리곤에서 플랫폼을 구축하는 줍 팀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줍은 더 넓은 인구 집단에 웹3 기술을 제공한다는 폴리곤의 사명과 뜻을 같이한다”며 “팬들을 좋아하는 유명인과 연결하는 것은 이러한 목표를 향한 또 다른 행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