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는 중국과 국경을 이루는 라오까이 주의 고산지대 마을로,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린다.
사파를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름다운 라이스테라스의 경치를 즐기며 소수민족 마을을 방문하는 트레킹이다. 가장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는 깟깟 마을 방문을 필두로 흐몽(H'mong)족이 살고 있는 라오차이(Lao Chai) 마을과 짜이(Dzay)족이 살고 있는 타반(Ta Van) 마을을 방문하는 것이다. 비슷한 콘셉트로, 붉은 자오(Red Dao)족이 살고 있는 타핀(Ta Phin) 마을과 동굴을 방문하는 1일 트레킹 코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