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국방부국방부는 각급 부대 소대장 지휘활동비 등 예산 424억여 원을 증액한 내년도 국방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초급 간부들에 대한 복지 향상 요구 등이 지속적으로 있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부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합참 청사를 방문했을 때 애로 사항,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초급 간부 복지 향상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내용 예산안을 기재부에 제출했고, 앞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해 나가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가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에는 각급 부대 소대장이 병사 사기 진작을 위해 간담회와 체육활동 등에 사용하는 지휘활동비를 현재 월 6만 2천5백 원에서 12만 5천 원으로 증액하는 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관사나 전세금 지원을 받지 않는 군 간부에게 지급하는 주택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대대·사단 등에서 근무하는 주임원사 활동비를 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일괄 인상하는 내용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