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대구광역시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 전국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국가 재난관리평가’에서 철도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청각장애인의 비상상황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수어 영상표출 ▶IoT 기반 역사 원격 자동감시시스템 구축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해외사업 안정적 정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정부 중앙부처 22개, 전국 공공기관 55개 및 시·군·구 등 총 335개 기관이다. 이 가운데 공공기관 분야는 철도, 교통, 에너지, 안전관리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기관별 국가핵심기반 보호목표 및 보호대상 범위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전략 수립 ▶재난관리 실태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이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사의 안전 최우선 경영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