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대구광역시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5일(월) 도시철도 재난상황 발생 시 종합적 상황 관리와 대응력 강화를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재난종합상황실에는 ▶유관기관과의 영상회의가 가능한 ‘공통기반 영상회의 시스템’ ▶전 역의 신호 및 열차운행 상태, 전차선 가압 상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열차운행 모니터링 시스템’ ▶호선별 관제와 열차간 통화내용을 실시간으로 감청 가능한 ‘열차무선통화 모니터링 시스템’ ▶3호선 역사, 승강장, 중요 설비시설의 감시가 가능한 ‘3호선 CCTV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어 재난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재난 복구·지원 등에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에 구축된 상황실은 앞으로 자연·사회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회의 및 지역사고수습본부 등 재난대응의 컨트롤타워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관련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하고, 전 호선의 열차운행·현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속·정확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재난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