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광주지역 관광기업 지원의 컨트롤타워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가 14일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은 이날 서구 치평동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광주시 의회 정무창 의장,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 명진 의원,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관광산업본부장, 부산, 인천, 대전, 경남 등 타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을 받아 광주 특화 관광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역관광 전문인력 양성, 관광기업 개선·활성화 지원, 관광일자리 허브 구축 등을 통해 관광기업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8월 광주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총 10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지원금 총 2억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센터 입주 지원, 관광 아카데미, 역량강화 교육,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일자리 상담소, 예비창업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의회 정무창 의장은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시의회도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뿌리를 잘 내려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시 행정부시장은 “광주의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창의적인 지역 관광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은 필수다”며 “광주 도시 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천명한 만큼, 꿀잼도시 관광 광주의 실현에 관광기업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