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 사진=지난 4일 진행한 동대문구 ‘1일 아나운서 체험’ 현장“현직 아나운서 선생님께 직접 배우니 멀게 느껴졌던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가깝게 다가와 좋았어요.” “카메라 앞에 서니 떨리기도 했지만 진짜 아나운서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1일 아나운서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와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1일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일 아나운서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방송 체험 및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여름방학에 처음 운영돼 좋은 평가를 받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지난 4일 진행된 ‘1일 아나운서 체험’에는 총 10명의 초등학생(5~6학년)과 중학생들이 참여해 생동감 있는 체험활동을 즐겼다.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현직 아나운서가 직접 ▲1분 스피치 ▲보이스 트레이닝 ▲호흡법 등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전반적 내용을 강의 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내 2층 가상스튜디오에 마련된 미디어 장비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화면 속 아나운서가 되는 실습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의 현대화된 방송시설을 활용해 프로듀서의 신호에 맞춰 프롬프터에 나오는 대본을 스피치했다. 가상 스튜디오 속 녹화 장면이 뉴스 배경화면으로 합성돼 생동감을 더했으며, 아나운서로 활약한 촬영 결과물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전달됐다.
구 관계자는 “관내 시설을 활용한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이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는 우리 아이들에게 작지만 강렬한 경험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