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등급 평가 업체인 시큐리티스코어카드(SecurityScorecard)는 자사가 전년 대비 49% 성장한 실적으로 상당한 모멘텀을 가지고 2022년 12월 31일 종료되는 회계 연도를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이제 포천 100대 기업의 73%에 보안 평가, 대응, 복원력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200만개 조직의 등급을 꾸준히 평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 비즈니스의 엄청난 글로벌 확장을 경험했으며 연간 반복 수익은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또한 이 회사는 디지털 포렌식, 사고 대응 및 사이버 복원력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LIFARS™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2022년 처브(Chubb)와 엔티티(NTT)를 비롯해 시장을 선도하는 여러 고객도 확보했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알렉산드르 얌폴스키 박사(Dr. Aleksandr Yampolskiy)는 “우리의 성장은 전 세계 보안 등급 시장의 변곡점을 알린다”며 “올해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참석했을 때 사이버 복원력은 민간 및 공공 부문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분명히 최우선 순위였습니다. 이러한 조직은 지정학적 긴장과 사이버 보안 위협의 고조 속에서 생태계의 신뢰성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따라서 사이버 보안을 측정하는 능력을 반드시 필요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저명한 애널리스트이자 ESG 펠로우인 존 올트식(Jon Oltsik)은 “이사회와 비즈니스 리더는 사이버 보안 가시성과 꾸준한 모니터링 데이터, 이들과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관계에 대해 훨씬 더 잘 이해해야 합니다”라며 “그 지식 없이는 더 확실한 사이버 복원력을 갖춘 조직을 만들기 위한 올바른 사이버 리스크 관리 결정을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