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오늘(17일) 서울에서 테레사 라사로 필리핀 외교부 양자·아세안 차관과 제8차 한-필리핀 정책협의회를 열고 양국 실질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양측이 협의에서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아세안 특화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 구상 기조 하에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2021년 10월 타결된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정식 서명과 다자 연합 훈련 참가, 해군 함정 조달 등 국방·방산·해양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조 차관은 핵심 광물, 에너지, 원전 등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확대와 필리핀군 현대화 사업에 우리 기업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필리핀 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라사로 차관은 향후 한국과 농업, 기후 변화 대응, 사이버 안보, 과학기술·ICT 분야의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양측은 내년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양국에서 다양한 교류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