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 대표가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신임 최고위원들과 함께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전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오직 민생, 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방명록 글로 각오를 다졌다.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선 당의 화합과 함께 '총선 압승'을 화두로 꺼냈다.
그러면서 전 정부와 야당 탓에 발목 잡힌 민생을 여당이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며 '민생'을 거듭 강조했다.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해선 한일 관계의 미래를 새롭게 쓰자며 정부 기조에 힘을 실었다.
김 대표는 당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하고, 덕담 수준의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대표와의 회동 일정이 조율 중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SNS를 통해 김 대표 당선을 축하했다.
'잘하기 경쟁'으로 위기에 처한 민생을 구하자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당 지도부는 견제의 목소리도 냈다.
김 대표는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한데 이어 신임 지도부와 당직자 인선 등을 논의한 뒤 다음 주쯤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