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문화재단, 2023년 기획공연 라인업 공개
  • 윤만형
  • 등록 2023-03-27 10:35:25

기사수정

▲ 사진=화성시문화재단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2023년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최신 경향 작품을 소개하는 온 스테이지(On stage), 클래식 걸작 시리즈 마스터피스(Masterpiece), 어린이·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영스터(Youngster), 대중음악과 피크닉을 결합한 뮤직 스테이(Music Stay)로 주요 시리즈를 구성해 관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남녀노소 누구나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 온 스테이지 시리즈


현시대가 주목하는 최신 경향 작품을 소개하는 시리즈로 △따뜻한 위로를 건넬 뮤지컬 ‘유진과 유진’(2/18) △평단의 극찬을 받은 연극 ‘붉은 낙엽’(4/1) △판소리로 만나는 가택신의 이야기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5/27) △홍길동전의 허균을 만나볼 판타지 퓨전 사극 ‘허길동전’(6/3)이 준비돼 있다.


◇ 마스터피스 2023 시리즈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무대를 선보이는 ‘마스터피스 2023’의 첫 번째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 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3/4)이 베토벤의 삶과 음악 세계를 완벽한 앙상블로 보여준 바 있다. 8~9월에는 △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8/5) △발트 앙상블 ‘정화된 밤’(8/11) △2023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뮤직(9/16)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9/23)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 뮤직 스테이 시리즈


실력파 뮤지션의 라이브로 가득 채워질 대중음악 시리즈로,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인다. △소란과 이한철밴드의 희망찬 사랑 노래가 가득한 ‘Chocolate Candy’(2/25) △어버이날을 기념해 김연자, 요요미, 최정훈이 보여줄 화려한 트로트 공연 ‘황금빛 내 인생’(5/7) △김현철, ADOY와 함께 시티팝의 세계로 떠나는 ‘반석산 피크닉’(5/13) △비오와 오반이 들려주는 감미로운 힙합 그루브 ‘Run the Beat’(6/10) △밴드 라이브를 손실 없이 생생하게 즐길 ‘BAND Night & Day’(6/16-17)에서는 럼블피쉬, 김뜻돌, 너드커넥션, 나상현씨밴드를 만날 수 있다.


◇ 영스터(Youngster) 시리즈


영·유아부터 어린이·청소년까지 자라나는 세대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키즈 콘서트’(4월~10월)는 클래식과 무용, 마술, 샌드아트 등 여러 장르가 결합된 공연으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연 5회에 걸쳐 선보인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스페셜 무대(5/5)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환상적인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티켓 오픈 후 7일간은 조기 예매 할인을 30% 적용,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티켓 오픈 일정과 세부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