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24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 우수작품 선정 및 전시
  • 김민수
  • 등록 2023-04-19 11:21:11

기사수정

▲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은 ‘제24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 43개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4월 10일(월)~ 4월 12일(수)간 총 81점(기념품 59, 디자인 22)이 접수됐고, 4월 14일(금)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입선 31명으로 총 43개작품을 선정했다.


입상 내역은 대구광역시 및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올해는 대구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경제성, 실용성, 생산성, 상품화 가능성 등이 우수한 작품들을 접수, 심사, 선정하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


대상(大賞)은 ‘대구를 담은 스카프’(임혜진·송수진 공동작)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수성못과 김광석길 등 대구의 아름다운 관광지의 모습이 은은한 파스텔 컬러로 스카프에 담겨, 국내외 관광객이 대구를 추억하게 하는 뜻깊은 기념품이다.


색상과 디자인에 민감한 요즘 트렌드를 생각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MZ세대의 감성에도 맞도록 제작된 실용적인 작품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금상(金賞)은 은과 황동을 사용하여 포크에 관광명소를 조각 및 가공하여 정교성과 품질을 높이고, 세련미를 살려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대구로 가다, 대구를 보다(포크)’(김영환 작)가 선정됐다.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 약령시 등 우리 지역만이 품고 있는 자랑스러운 자연환경,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전통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창조 도시 대구를 알릴 수 있는 우수기념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은상은 ‘DAEGU를 담다’(이은경 작)와 ‘마그넷 치맥병’(이정화 작)이 선정되었고, 동상은 ‘대구를 담다’(이재호 작), ‘세심한 약손’(김정희 작), ‘반야월 자개 반지’(김형석 작)로 3점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구석구석 대구여행’(최현숙, 김가영 작), ‘상모놀이 아리랑 오르골’(김상효 작), ‘대구 인흥마을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담다_매화꽃, 목화솜잔’ (김소연 작), ‘약령 빨대컵(배종길 작), 대구의 명소 골프공 패키지(권서윤 작)등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 입상작에 대하여는 상장이 수여되며, 장려상 이상의 경우 시상금이 별도 수여될 예정이다.(시상금은 대상 4백만 원, 금상 2백만 원, 은상 각1백만 원, 동상 각70만 원, 장려상 각30만 원)


또한 지역 판매장 연계 판로 지원, 입상작품집 도록 제작, 박람회 등 전시·판매행사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는 4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간(10~18시, 단, 4.23일은 14시 조기종료 예정) 대구문화예술회관(1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이 대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 바라며, 기념품 및 디자인 업계 종사자나 학생들에게는 애향심을 키우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