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학생, 상담자 부문 우수상 동시 수상…학생 맞춤형 심리 정서 지원 효과 확인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제14회 위 프로그램 사업(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울산지역 학생과 상담자가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며 상담 지원 체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1일 경기도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옛 소련 국가들의 주권에 의문을 제기한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의 발언에 유럽이 거세게 반발하자 중국이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프랑스 주재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루사예 대사의 발언은 정책 발표가 아니라 TV 토론에서 밝힌 개인적인 견해로, 각측은 과도하게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소련 붕괴 뒤 중국은 가장 먼저 관련 국가와 외교 관계를 수립한 국가 중 하나”라며 “중국은 시종일관 상호 존중과 평등 대우 원칙을 견지해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고, 옛 소련 공화국의 주권국가 지위를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또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국제 사회와 함께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기 위해 공헌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도 옛 소련 국가들의 주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옛 소련 국가들의 주권국가 지위를 존중한다”며 “일부 언론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곡해하고 중국과 관련 국가의 관계를 이간질하는데, 우리는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주 프랑스 중국 대사인 루사예는 이달 21일 방송된 프랑스 TF1 방송 인터뷰에서 “구소련 국가들은 그들의 주권 국가 지위를 구체화한 국제적 합의가 없었기에 국제법상 유효한 지위가 없다”라고 발언했다.
이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언급이었지만, 과거 소련에 속했던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발트 3국 등을 격분시켰고, 발트 3국은 이날 자국 주재 중국대사를 나란히 초치해 루 대사의 발언에 대해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