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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NGO와 확대 공조
  • 뉴스21
  • 등록 2002-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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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2청사)는 임진강유역 하천 오염원실태조사와 지도단속은 물론 환경정화사업을 지역내 환경NGO와 함께 연구·해결해 나가는 파트너 쉽을 구축하여 운영키로 했다.
환경단체와 같이할 임진강유역 환경정화산업은 임진강유역의 하천오염원 실태조사 및 단속업무로 산업계 오염원의 폐수발생량·처리능력·시설규모 등의 조사와 병행하여 법규위반사항 적발업무를 수행토록 하는 한편 수질보전을 위한 환경정화사업으로는 하천별 폐기물수거사업, 하천 지역순회 정화갬페인 전개, 하천 살리기 환경예방 안내서 제작 보급과 환경보전을 위한 토론회·간담회·세미나 개최와 수질보전을 위한 각종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임진강유역 환경정화사업의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참여하는 사업은 민간환경운동의 활성화를 유도함은 물론 행정의 틈새를 민간이 보완하는 새로운 환경정책의 틀을 마련하고 환경NGO와 함께 지역환경문제를 해결해 가는 파트너 쉽의 공조 유지를 통해 북부지역의 젖줄인 임진강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는 NGO와의 환경사업을 위해 지난해 43개 단체에 4억8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환경오염방지시설설치자금도 35개 기업체에 33억원을 지원하였다.
<홍성규 기자> h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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