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약물 투약 상태로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가 행인을 친 신 모 씨 사건과, 주차 시비 중 흉기로 위협하다 람보르기니를 타고 달아난 홍 모 씨 관련 사건이 이른바 ‘MZ조폭’ 수사로 확대된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오늘(18일) “롤스로이스와 람보르기니 사건 등 일명 MZ조폭과 관련해 일선 서에서 진행 중인 모든 사건을 취합해 집중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역수사단은 “조폭 개입과 자금 출처 여부는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코인 사기 등 금융범죄 관련 수사는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 운전자 20대 신 씨는 지난달 2일 오후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 중에 있다.
신 씨는 가상자산 관련 사기 혐의로도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
신 씨는 또 사건 발생 이후 20·30대 주축의 MZ조폭에서 활동하며 온라인 도박 사이트 등에서 큰돈을 벌어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있다.
람보르기니 운전자 30대 홍 씨는 지난 11일 강남구 논현동에서 주차 시비 중 다른 차주에게 흉기 위협 후 도주했다가, 3시간 여 만에 신사동의 한 식당 앞에서 검거돼 지난 13일 구속됐다.
검거 직후 마약 간이 검사 결과 홍 씨에게선 필로폰과 엑스터시,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