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03년도 환경부소관 국고보조금을 총 4개분야 22개사업에 대하여 국고보조금 34,446백만원을 신청 요구키로 하였다. 분야별로 보면▶ 환경정책분야에 고급환경전문가과정운영, 어린이체험환경교육 및 생태문화체험학교 프로그램운영 등 4개사업에 국비 1,973백만원, 지방비 1,903백만원을 들여 제주지역에 맞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연보전분야에 자연생태학습장조성 및 천지연걸매생태공원 조성사업과, 노루생태관찰원조성, 한라산국립공원훼손지복구사업 등 5개사업에 국비 10,172백만원, 지방비 6,320백만원을 들여 자연생태식물의 보전 및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하여 관찰 욕구를 충족시킬 뿐만아니라 학습기회 제공으로 도민환경 보전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 상수도관리분야에서는 상수도개발사업, 도서지역의 식수난 해결을 위하여 마라도지역에 식수원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농어촌간이상수도의 시설개량을 통하여 노후관 및 취정수장을 개량하며, 물부족에 대비한 각 가정 절수기설치 사업 등 8개사업에 국비 12,924백만원, 지방비 9,462백만원을 집중투자하여 수원을 원활하게 활용하여 주민급수 불편을해소키로 하였다.
▶ 또한, 폐기물관리분야에서는 5개사업에 국비 9,377백만원, 지방비 8,896백만원을 들여 농어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한남리), 폐기물소각시설설치(마라도), 침출수처리사업(색달동), 사용종료매립지 정비(월림리), 그리고 2003년도에 마무리되는 광역폐기물소각시설(회천,색달) 사업에 집중투자하여 장기간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폐기물처리시설 기반조성으로 지하수오염방지 등 환경보전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한편 대중앙절충을 통한 국비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청정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하여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 올해(2002년도) 환경부소관 국고보조금은 2002월드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30,118백만원이 확정 내시되어 환경질개선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