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 예산위원회에 처음으로 출석하는 날, 답변 준비를 위해 새벽 3시에 출근
새벽 3시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리 공저로 들어간다.공저는 총리의 거주 공간인데, 아직 이사를 못 한 다카이치 총리가 이른 새벽 나타난 것이다.같은 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총리의 새벽 출근이 도마 위에 올랐다.다카이치 총리는 첫 예산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전날 밤까지 답변 준비를 다 못해 부득이하게 일찍 공저로 가...
▲ 사진=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는 관내 오름과 해안가 일대에 위치정보를 표시한 국가지점번호판 31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지역은 구좌읍 다랑쉬오름, 한림읍 문도지오름, 한경면 신창리 해안가 등으로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오름․등산로․숲길․해안 지역 등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 사용되는 위치 표시 체계로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누어 10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이다.
오름 산행 등 야외활동 도중 길을 잃거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해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한 야외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추가 설치한 31곳을 포함한 국가지점번호판 총 989곳(오름 383, 등산로 173, 숲길 191, 올레길 119, 해안가 106, 저수지 17)에 대해 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훼손 ․ 망실된 번호판에 대해서는 보수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긴급상황을 대비한 국가지점번호판의 철저한 유지 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