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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주요 사찰 금강문·천왕문 등 9건 보물 지정
  • 장은숙
  • 등록 2024-04-02 13: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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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적 가치가 높아 보물로 지정


▲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주요 사찰의 금강문과 천왕문, 충남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등 총 9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문은 '보은 법주사 천왕문', '완주 송광사 금강문', '양산 통도사 천왕문', '순천 송광사 사천왕문', '구례 화엄사 천왕문', '영광 불갑사 천왕문', '포항 보경사 천왕문', '김천 직지사 천왕문' 등이다.


금강문과 천왕문은 사찰 진입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건축물을 의미한다.


이번에 지정된 8개의 사찰 문은 역사적, 건축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아 보물로 지정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물로 지정된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은 앞면 3칸과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17세기 단청 문양과 채색 형태가 잘 남아 있어 학술 가치가 큰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다음 달 17일부터 기존에 통용되던 '문화재' 대신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법·행정 체제로 전환합니다. 이에 따라 국보와 보물 등을 포함한 국가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이름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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