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의 도주 용의자 한 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추가로 붙잡혔다.
경찰청은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7살 A 씨를, 우리 시각으로 오늘(14일) 새벽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으며, 경찰청은 현지 경찰을 비롯해 처음 범행이 벌어진 태국 당국과 송환을 협의해 국내로 압송할 방침이다.
이에 경찰은 또 다른 공범인 20대 B 씨를 지난 12일 전북 정읍 한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해 경남경찰청에 압송하는 한편, 다른 한 명에 대해서도 추적 중이다.